속초 호텔
마리나베이 속초
안녕하세요. 반진입니다.
지난 주말에 남자친구랑 속초여행에 다녀왔어요. 여행에서 제일 먼저 예약해야 하는 것이 차편이랑 숙소죠? 차는 자가를 타고 갈 예정이라 문제없고 숙박은 어디서 해야할까 폭풍 검색을 하다가 눈에 들어온 마리나베이 속초! 씨크루즈호텔이랑 라마다호텔이랑 고민을 많이했는데 가성비가 좋고 새로생긴 마리나베이 속초로 결정했어요.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가격이랑 수영장, 루프탑이였고 이용해보니 기대이상으로 좋아서 리뷰를 남겨요.
마리나베이 속초 호텔 예약은 아고다를 통해서 했고 5일전쯤 예약했는데 스탠다드 방 금액은 수수료까지 약 85,000원 이였어요. 하루 전날 검색해 보니 10만원이 넘더라구요. 약 11만원 정도 했어요. 일주일 전에는 선 예약을 하고 방문 하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저희는 토요일 오전 10시쯤 출발했는데 수원에서 속초까지 약 4시간 반정도 걸려서 오후 두시반 정도에 도착했어요. 남자친구가 운전에 엄청 지쳤을때쯤 도착했고 외관이 이국적이고 예뻐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1층에는 GS25 편의점에 있고 꽤 넓었고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용품도 판매하더라구요. 주차는 지하에 했고 체크인을 한 다음 객실로 올라갔어요.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749였고 복도도 엄청 깔끔했고 루프탑 입구랑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방은 엄청 넓진 않았지만 둘이 사용하기에 좋았고 침대 쿠션감도 좋고 깔끔했어요. 방음이 잘 안된다는 평을 봤었는데 저는 예민하지 않아서 그런지 방음도 괜찮았습니다.
객실 모습을 영상으로도 촬영해봤고 세탁기, 싱크대, 냉장고, 에어콘, 티비, 인덕션 등 없는게 없더라구요. 마치 새로지은 오피스텔 풀옵션 느낌이였어요. 무튼 새로 생겨서 그런지 완전 초깔끔!!! 욕실에는 샴푸랑 바디워시가 있었고 반신욕기도 있었어요.
짐정리를 하고 루프탑을 올라가봤어요.. 경치 무엇..? 진짜 너무 좋더라구여! 와~ 감탄이 저절로 나왔어요.. 휑한 느낌이있지만 전 너무 좋았습니다. 이때 저녁때 무조건 올라오기로 해요. 미리 알고서 돗자리랑 전구,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챙겨왔거든요.
루프탑 구경을 마치고 수영장에 갔고 수영장은 유료였지만 이용할 가치가 충분히 있어요. 저희는 저녁 7시정도에 이용했고 해수라 물에 잘뜨고 맥주도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무슨 동남아 느낌이 드는 호텔 수영장이였어요. 저녁때 이용하니 거의다 커플이였고 팝송이 흘러나왔는데 정말 분위기업.. 남자친구랑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수영장에서 실컷 놀고 방에 들어가서 샤워를 한 후 루프탑으로 올라갔어요. 술, 돗자리, 전구, 블루투스 스피커, 모기약, 물티슈 등을 챙겨서 갔고 둘만의 파티.. 정말 너무 행복했어요!!! 나중에 또 이용하고 싶은 호텔 중 하나인 이 곳! 저는 300% 만족하고 왔어요.
이상 속초 호텔로 추천하는 마리나베이에서 수영장과 루프탑을 이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성비 갑인 곳으로 착한 가격대의 괜찮은 호텔이라고 생각해요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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